시카고 연은 총재 "필요성 보이면 통화 정책 조정 고려해야"(상보)

미래세대의 고통을 줄이려고 현 세대의 지갑에 손대는 건 정치적 자해(自害)행위다.

이하경 대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·고령화 속도가 국민연금을 집어삼키고 있다.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 70% 이상의 반대를 무릅쓰고 소득대체율을 60%에서 40%로 낮췄다.

윤 대통령의 약속대로 지체없이 수술해야 한다.빈부(貧富)와 귀천(貴賤)의 경계를 허물어 민주공화국의 대전제를 구축한 농지개혁이다.농지 소유 상한선은 3정보(9000평)로 정하고 소작을 금지했다.

과거로 돌아갈 수 없도록 퇴로를 차단한 것이다.물거품 같은 지지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 공동체의 존속과 통합이다.

여기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혁명적인 사건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.

중환자가 된 연금을 수술하려면 농지개혁 때처럼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희생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.1년 전 본격화한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가스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폭등한 탓도 크다.

에너지 과소비에 둔감해진 현장을 고발하고.다락같이 올라버린 가스·전기요금은 예전처럼 내려오기 어려워 보인다

그만큼 정부의 재정 부담은 크다.1981년 경로우대법 제정 당시 만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3%대에 불과했다.